중부권 최대규모 제8회 대전건축박람회 23일 개막

대전지역 건축 정보 한눈에...26일까지 4일간 열려

▲ 23일 오전 제8회 대전건축박람회 개막 테이프 커팅식이 거행되고 있다.     © 김경훈 기자

대전지역 건축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중부권 최대 규모의 제8회 대전건축박람회가 23일 대전무역전시관에서 막이 올랐다. 
 
대전시와 대전지역 전시전람회 전문기업인 ㈜이앤애드는 이날 오전 강동식 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장, 정성욱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전문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장, 최재인 한국건축가협회 대전시건축가회장, 정인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장, 김재범 대전시건축사회장, 박태근 대한건축학회 대전ㆍ충남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 테이프 커팅식을 가졌다.   
 
건축박람회는 26일까지 4일간 열리며 각종 건축자재, 인테리어, 가구, 홈리빙 등 200개 업체 400여개 부스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목조주택과 휴게시설 등을 전시장 부근 야외에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서는 대전지역건설자재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 정성욱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장 등 건축 관계자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 김경훈 기자

대전건축박람회는 대전시와 이앤애드가 공동주최하는 박람회로 중부권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로 꼽히고 있다.
 
대전건축박람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사전등록 시 박람회 기간 4일 동안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www.mbchousing.com) 또는 전화(1899-401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앤애드 백상기 대표는 “세종시와 서남부권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시점에 대전건축박람회는 중부권의 관련 기관과 업체에 대해 새로운 건축 인테리어 등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관련사업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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